GE 인수에도 실적 상승한 일렉트로룩스…영업익 1936억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일렉트로룩스가 작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37억달러(한화 약 4조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렉트로룩스는 지난 2014년 9월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가전 사업부를 33억달러(3조6000억원)에 인수한바 있다.
매출은 전년 동기 기록한 34억달러(3조8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영업이익 역시 3분기 1억7000만달러(1831억원)에서 4분기 1억8000만달러(1936억원)로 6% 가량 증가했다. 유럽지역 내 사업 회복세로 원가절감은 물론 수입과 현금 흐름이 개선됐다. 여기에 아시아에서의 프리미엄 진공청소기 및 소형가전 매출 비중의 증가도 실적향상에 한 몫을 했다.
일렉트로룩스 키이스 맥로린 대표는 “GE 가전사업부 인수를 통해 일렉트로룩스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를 둔다”며 “2015년 북미 및 유럽 지역에서의 시장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올해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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