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5] 소니모바일, 초슬림 태블릿과 중저가 스마트폰 선봬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소니모바일은 2일(현지시각)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15)’에서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을 비롯해 엑스페리아 M4 아쿠아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먼저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밝기를 높인 10.1인치 디스플레이에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다. 헤드폰을 연결하면 헤드셋의 종류와 스타일을 감지해서 자동으로 설정을 조정하고 최적의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800만 화소 카메라에 플레이스테이션4(PS4) 리모트 플레이로 엔터테인먼트 성능을 강화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10이며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한다. 내장 플래시 메모리는 32GB에 6000mAh 용량의 배터리로 최대 17시간 동안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6.1mm의 두께와 393g의 무게로 휴대성도 높였다.
함께 선보인 엑스페리아 M4 아쿠아는 중급형 스마트폰으로 카메라, 디자인,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합리적인 기능과 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이고 136g 무게와 함께 IP68 등급의 방진방수를 지원한다.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615이고 스태미너 모드와 울트라 스태미너 모드로 더 오랜 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소니 히라이 카즈오 최고경영자(CEO)는 “모바일은 소니 그룹의 중요 사업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웨어, 그리고 모바일 서비스는 확실하게 일상생활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라며 “소니모바일의 다음 단계는 지난 소니의 철학과 정신을 이어 전 세계 모든 소비자가 ‘와우(wow)’하고 감탄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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