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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새마을금고 전산망 고도화 사업 착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12-04 10: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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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웅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LG유플러스(www.uplus.co.kr 부회장 이상철)는 새마을금고 전산망 전용회선 고도화 사업자로 선정,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새마을금고 전산센터와 전국 12개 지역본부 및 3200여개 본∙지점간에 광케이블 기반의 국산 광다중화장비(MSPP)와 L3스위치 장비 등을 구축해 한층 고도화된 전산망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전산망 전용회선 고도화로 인해 새마을금고 직원들은 구리선 기반 128Kbps속도의 전산망에서 광케이블 기반 약 80배 증속된 10Mbps 업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화상회의, 통신 인프라 고도화 사업(IPT) 등 다양한 업무 수용을 위한 기반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기존 새마을금고 전산망은 지역본부의 중간 통신거점을 경유하는 등 복잡한 구조와 장비 운용으로 인해 불필요한 관리 비용이 발생했지만 고도화 사업을 통한 통신망 단순화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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