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형 히트작 ‘도탑전기’, 국내 진입 초읽기
- 이달 말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중국에서 하루 매출 3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진 대형 히트작이 국내 시장 진입을 앞뒀다. 7일 가이아모바일코리아(대표 권명자)는 모바일 액션카드게임 ‘도탑전기’ 대표 이미지와 BI를 공개하고 이달 말 안드로이드 앱 마켓 출시를 공식화했다.
도탑전기는 중국 현지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국내 시장에도 익히 알려진 게임이다. 이 게임의 콘텐츠 설계를 본뜬 ‘히어로스차지’, ‘갓즈러시’ 등의 아류작들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이 게임의 국내 판권을 획득하기 위해 유수의 대형사들도 개발사 리리스게임스와 접촉했으나 홍콩에 본사를 둔 가이아모바일이 판권을 확보, 직접 국내 진출에 나서게 됐다.
이 회사 권명자 대표는 “가이아 모바일의 처녀작 도탑전기는 현재 중국과 대만에서 인기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최대 인기 모바일게임”이라며 “게임성과 재미를 검증 받은 타이틀인 만큼 보다 완벽한 준비를 통해 한국 유저분들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게임은 카드 캐릭터들의 섬세한 표정변화, 화려한 스킬 효과로 전투 재미를 극대화하고 스킬 시전 순서를 정하는 전략 요소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가이아모바일은 앞서 국내 모바일게임사 유니버스를 인수한 뒤 도탑전기 국내 출시를 준비해왔다. 회사 측은 도탑전기에 시장 이목이 집중된 만큼 대규모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그외 라인업은 도탑전기의 시장 반응에 따라 출시 일정이 정해질 전망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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