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x86 서버 앞으로…10월1일부로 공식 통합
22일 양사에 따르면, 한국IBM x86 사업부 소속 인원 약 50여명은 내달 1일 한국레노버가 위치한 강남구 역삼동 한국고등교육재단빌딩 4층으로 이전 작업을 실시한다. 현재 레노버는 같은 건물 12층에 있다.
지난달 IBM x86 서버 사업 매각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미국 외국투자위원회(CFIUS)가 이를 승인함에 따라 한국은 웨이브-1(우선이관국가)에 소속된 다른 국가의 지사들과 함께 통합 작업을 실시하게 된 것.
기존 IBM x86 서버사업부는 레노버의 엔터프라이즈비즈니스그룹(EBG)으로 소속되며, 박완호 상무가 EBG의 대표 직책을 맡아 이끌게 된다.
다만 변화에 따른 고객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분간 유지보수(M&A) 부분은 한국IBM이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레노버로의 인수 발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IBM x86 서버 사업이 통합 이후 반등 여부도 주목된다. 지난 2분기에도 국내 x86 서버 시장에서 IBM은 판매대수 기준으로는 약 14%, 매출 기준 10%의 점유율에 머물렀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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