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알파 사면 ‘갤럭시탭4’ 단돈 5만원
- 갤럭시알파 사면 갤럭시탭4 8.0 4만9900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알파’ 판매개시에 맞춰 ‘갤럭시탭4 8.0’ 끼워팔기에 나섰다. 재고처리 겸 미끼상품이다.
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알파를 구매한 사람 중 선착순 3000명에게 태블릿 갤럭시탭4 8.0을 4만9900원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알파는 오는 3일 출시한다. 출고가는 74만8000원이다. 갤럭시알파는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금속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3배 빠른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광대역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를 지원한다. 4만9900원에 판매하는 갤럭시탭4 8.0은 무선랜(WiFi) 전용이다. 원래 출고가는 31만9000원이다.
갤럭시탭4 8.0 끼워팔기는 KT만의 행사다. KT가 이런 행사를 하게 된 것은 태블릿 재고 부담인 것으로 분석된다. KT는 LG유플러스와 갤럭시탭4 8.0 LTE 모델도 판매 중이다. 최근 태블릿 시장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태블릿 구매를 망설이고 있던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태블릿도 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KT는 갤럭시알파 구매자 선착순 5000명에게 삼성전자 정품 배터리팩(6000mAh)도 무료로 증정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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