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알파’ 시판…출고가 74만8000원
- 광대역LTE-A 지원…통신 3사 모두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애플 스마트폰 신제품 저격수로 기획한 ‘갤럭시알파’의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오는 3일 캘럭시알파를 국내 시판한다고 2일 밝혔다.
출고가는 74만8000원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판매한다. 색상은 3가지다. 추후 SK텔레콤 전용 색상 1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금속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테두리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휴대성과 손에 잡는 느낌을 개선했다. 두께는 6.7mm다. 국내 출시 스마트폰 중 가장 얇다.
4.7인치 고화질(HD, 720*1280) 화면과 삼성전자가 만든 옥타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채용했다. 3배 빠른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광대역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를 지원한다. 지문인식을 탑재했으며 삼성전자의 입는(wearable,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알파는 강력한 혁신 기능에 젊은 디자인 감성이 더해져 트렌드와 스타일에 민감한 소비자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이라며 “혁신 기능과 미려한 디자인으로 젊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표현하길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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