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발머, MS 이사회에서 퇴진
1980년 MS에 합류한 발머 전 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빌게이츠 회장의 후임으로 MS를 이끌었으나, 지난 2월 CEO 자리에서 사임한 바 있다.
발머 전 회장의 편지에 사티아 나델라 현 CEO는 “그의 결정을 이해하고 지지하며, MS에서 그동안 보여준 용기와 열정을 가지고 새롭게 시작한다면 대단한 성공을 거둘 것”고 전했다.
발머 전 회장은 최근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의 구단주가 됐으며, 이사회에서 퇴진 했어도 MS의 최대주주로 남아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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