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유심 기반 ‘스마트인증’ 선봬
- 공인인증서 유심 저장 통해 안정성 확보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휴대폰 가입자식별모듈(USIM, 유심)을 통힌 보안서비스가 나온다.
15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유심 기반 공인인증서 서비스 ‘스마트인증’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휴대폰 유심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하는 서비스다. 스마트인증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가입자가 이용하는 통신사를 확인해 내려 받아야 한다. 요금은 월 990원이다.
그동안 공인인증서는 PC나 스마트폰 또는 외부저장장치를 이용해도 모두 파일 형태로 저장이 됐다. 복제 위험성이 존재한 셈이다. 스마트인증은 파일을 유심에 저장해 복제 가능성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유심 기반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정한 보안 1등급 매체다. 유심은 분실해도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통신3사는 “금융권과 공동 협력해 스마트인증 서비스 확산에 노력하겠다”며 “향후 유심을 활용한 한층 더 보안이 강화된 모바일 인증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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