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폰서 청소년 고민 상담을…T청소년안심팩2 선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방지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오는 15일 ‘T청소년안심팩2’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9세 미만 청소년과 부모가 이용할 수 있다. 무료다.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방지 서비스다. 사용시간 조절 방식이 아닌 전문 상담사가 상담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소년은 SK텔레콤 가입자만 부모는 다른 통신사 이용자도 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2.3버전(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 이상에서 작동한다.
전문 상담은 서울지방경찰청 117 학교폭력 신고상담센터가 담당한다. ‘117챗’을 통해 24시간 상담사와 의논할 수 있다. 필요하면 연계 치료도 지원한다. 부모에게 긴급 문자 전송 등 스마트폰 중독 해소뿐 아니라 청소년 고민 상담 역할까지 기대된다.
SK텔레콤 하태균 상품기획본부장은 “T청소년안심팩2는 자녀가 갖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부모 및 전문기관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자녀 보호 애플리케이션(앱)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향후 자녀 보호 서비스를 지속 업그레이드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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