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유통업계 “이통사 팬택 살리기 적극 나서야”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이동통신사들도 출자전환을 통해 팬택 살리기에 나서야 한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이하 KMDA) 소속의 휴대폰 유통 상인들은 팬택의 회생을 돕기 위해서는 팬택으로부터 받아야 할 판매 장려금 일부를 출자전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상인들은 정부와 이동통신 3사도 이에 동참해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상인들은 현재 논의 중인 단말기 유통법에 워크아웃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기업에 대한 배려조항을 신설해주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정부가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KMDA 관계자는 “우리 같은 소상인들도 팬택을 살리기 위해 출자전환까지도 검토하는데 정부와 대기업 이동통신사들이 손놓고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수조원대의 이익을 창출하는 대기업 이동통신사들과 이동통신사의 영업정지로 인해 팬택의 상황을 어렵게 만든 정부는 이를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예측 어려운 주파수 재할당대가, 사업자 투자에 영향 미칠수도”
2025-05-14 18:06:22크래프톤, '어비스 오브 던전' 동남아·중남미에 6월 출시
2025-05-14 18:04:46"사진 한 장이면 영상 뚝딱"…틱톡, AI 얼라이브 기능 출시
2025-05-14 17:59:42'냉각' 경쟁 나란히 뛰어든 삼성·LG 다른 셈법…'빅딜 VS 협력'
2025-05-14 17:49:16"침해 사고, SKT만의 문제 아니다…매일 바이러스 47만건 발견"
2025-05-14 17:4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