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수장 교체…김형래 수석 부사장 내정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유원식 한국오라클 사장이 사임했다. 후임은 김형래 수석 부사장이 맡게 됐다. 지난 6일 오라클 아태지역본부(APAC)가 이메일을 통해 유 사장의 사임 소식을 직원들에게 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한국오라클 측은 “유원식 사장이 갑작스럽게 사의 표명을 했다”며 “이에 따라 테크놀로지 사업부를 총괄하던 김형래 수석 부사장이 승진, 한국오라클을 이끌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 사장은 당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1981년 삼성전자 HP사업부로 입사하며 IT업계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2002년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대표를 거쳐 2008년 12월부터 오라클 대표를 역임했다. 특히 2010년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오라클에 인수되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갤럭시 S25' 공개 D-1 몰아보기…'2세대 갤럭시 AI' 핵심 관건
2025-01-22 06:00:00고려아연의 반격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 문제없어… 이사 선임 안건만 다음 기회로"
2025-01-21 21:39:10단통법 폐지에도 냉랭한 현장…"고가요금제 유도 구조 정비돼야"
2025-01-21 17:57:34아이지넷, 일반 청약에서도 흥행… 증거금 2555억원, 경쟁률 146대 1
2025-01-21 17:55:29블록체인 기업 DSRV,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사로 선임
2025-01-21 17:5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