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시크릿노트’ 시판…출고가 99만9000원
- 16일부터 통신 3사 유통…지문인식·V펜, 특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팬택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베가시크릿노트’의 판매가 시작됐다. 이 제품은 대화면·지문인식·V펜이 특징이다.
팬택(www.pantech.com 대표 이준우)은 오는 16일부터 ‘베가크릿노트(모델명 IM-A890S/K/L)’를 통신 3사를 통해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출고가는 99만9000원이다.
베가시크릿노트는 팬택이 펜을 채용한 첫 제품이다. 제품 뒷면에는 지문인식이 적용됐다. 지문인식은 애플리케이션(앱)뿐 아니라 콘텐츠 등을 지문인식을 통해 보호할 수 있다. 지문인식 잠금화면 해제 등 사생활 보호를 대폭 강화했다.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 스마트폰 중 가장 큰 5.9인치 고화질(풀HD, 1080*1920) 화면을 채용했다. 펜을 이용해 화면에 바로 글과 그림 등을 작성할 수 있다.
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베가시크릿노트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판매 호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사후서비스(AS) 등을 강화해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위상을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택은 베가시크릿노트 구매자에게 선착순으로 플립 커버를 제공하는 행사를 오는 18일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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