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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신형 미러리스 카메라 ‘X-A1’ 공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9-23 15: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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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www.fujifilm-korea.co.kr 대표 이다 토시히사)는 23일 올해 하반기 주력 제품으로 ‘X-A1’ 미러리스 카메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X-A1은 한 손에 들어오는 작아진 본체에 무게는 약 330g으로(플래시 메모리, 배터리 포함, 렌즈 제외) 휴대성을 높였다. 1630만 화소 APS-C 규격 CMOS 이미지센서(CIS)를 장착했으며 3인치 액정표시장치(LCD)와 와이파이, 내장 플래시, 듀얼 커맨드 다이얼 등이 특징이다.

감도는 ISO100부터 ISO2만5600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LCD는 다양한 앵글로 촬영할 수 있도록 틸트가 지원된다. 여기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수퍼 i 플래시’ 기술을 이용한 고정형 플래시는 피사체 거리에 따라 광량을 자동으로 조절해 보다 안정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3종의 아트필터(토이카메라, 미니어처, 다이내믹톤, 팝컬러, 소프트포커스, 하이키, 로우키, 6종의 포인트 컬러)와 5종의 필름시뮬레이션, 두 개의 이미지를 하나의 프레임으로 만드는 다중노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임훈 부사장은 “올해 하반기에 출시한 X-M1과 X-A1은 보급형 렌즈교환식 카메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 자신하며 관련 시장에서 3위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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