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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4:3 화면비 ‘뷰3’ 선봬…‘갤노트3’ 잡는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9-23 13: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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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5.2인치 화면 LTE-A폰…오는 27일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에 대항하기 위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오는 27일 스마트폰 ‘뷰3’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출고가는 80만원대 후반이다.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를 제공한다. 통신 3사 모두 유통한다.

뷰 시리즈는 4:3 화면비를 갖춘 것이 특징인 스마트폰이다. ‘옵티머스뷰’와 ‘옵티머스뷰2’는 150만대 가량을 판매했다.

이번 제품은 옵티머스뷰2와 동일한 크기를 유지하며 화면을 0.2인치 키웠다. 5.2인치 화면에 퀄컴 스냅드래곤 80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채용했다. 펜은 외장형에서 내장형으로 변했다. 플립커버 ‘퀵뷰 케이스’는 전면에 반투명 소재를 적용해 열지 않아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환경(UI)은 ‘G2’의 UI를 계승했다. 화면을 두드리면 켜지고 꺼지는 ‘노크온’ 하나의 스마트폰을 2개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게스트모드’ 등을 내장했다. 카메라는 전면 210만화소 후면 1300만화소다. 배터리 용량은 2610mAh다. 원음 수준 음질(24bit, 192kHz)을 지원하는 하이파이 사운드를 갖췄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합쳐진 디지로그 디바이스의 최신작 뷰3를 통해 감성과 기술의 조화가 선사하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획일적 디자인의 스마트폰 시장에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승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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