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패드8.3’ 10월 한국 출시
- 연내 30개국 시판…와이파이 전용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태블릿 시장 재도전을 오는 10월 개시한다.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30개국에 제품을 출시한다.
LG전자(www.lge.com 대표 구본준)는 오는 10월 한국에 ‘G패드8.9’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한국을 시작으로 연내 북미 유럽 중남미 아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아프리카 등 30개국에 연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G패드8.9는 지난 6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국제가전박람회(IFA)2013’에서 처음 공개한 제품. LG전자가 작년 1월 선보였던 ‘옵티머스패드’ 이후 태블릿 시장 재도전 제품이다. 무선랜(WiFi, 와이파이) 전용이며 8.9인치 화면을 갖췄다.
LG전자는 G패드8.9를 시작으로 태블릿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G2’가 G패드8.9의 판매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전략 스마트폰과 전략 태블릿을 갖춘 G시리즈가 LG 브랜드의 도약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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