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13] 삼성전자, 갤노트3·갤럭시기어 공개
- 1500여명 참관…2세대 갤노트10.1도 선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를 공개했다.
4일(현지시각)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에피소드2’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3 ▲갤럭시기어 ▲2세대 갤럭시노트10.1을 공개했다. 전 세계 1500여명의 언론과 업계 관계자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
삼성전자 정보기술 및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IM)부문장 신종균 대표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을 좀 더 편하고 즐겁게 해줄 스마트 기기를 출시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노트3은 화면은 커지고 가벼워졌다. 사용자환경(UI)은 S펜 활용을 보다 편하게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갤럭시노트2보다 0.2인치 커진 5.7인치 고화질(풀HD, 1080*1920) 슈퍼 아몰레드(AMOLED,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배터리 용량은 3200mAh다. 두께와 무게는 각각 8.3mm와 168g이다. 램(RAM)은 3GB를 내장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3세대(3G) 이동통신용은 삼성전자 엑시노스5 옥타 5420를 롱텀에볼루션(LTE)과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 모델은 퀄컴 스냅드래곤 800을 장착했다.
S펜의 버튼을 누르면 5가지 주요기능 바로가기(에어 커맨드)가 실행된다. 손글씨 메모를 인식해 ▲전화 걸기 ▲번호 저장 ▲지도 ▲위치 검색 등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연결한다. 멀티태스킹은 같은 앱을 2개 띄워 서로 다른 작업도 가능하도록 했다. 갤럭시노트3 최대 5대까지 연결해 1개의 큰 화면으로 동영상을 볼 수도 있다.
갤럭시기어는 갤럭시 단말기와 연결해 사용하는 스마트워치다. 스마트폰이 손에 없어도 각종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전화를 걸고 받는 것과 일정 알람 날씨 등을 S보이스로 음성 조작할 수 있다. 스트랩에 카메라가 달려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음성 메모는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해준다.
스마트폰과 1.5m 이상 떨어지면 스마트폰 화면 보호 기능을 활성화 해준다. 스마트폰이 어디 있는지 찾아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화면 크기는 1.63인치며 25시간 이상 쓸 수 있다.
갤럭시노트3과 갤럭시기어는 오는 25일부터 140개국 이상에서 출시 예정이다. 국내의 경우 오는 11일부터 갤럭시노트3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한편 갤럭시노트10.1은 2014년형 신제품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WQXGA(2560*1600) 슈퍼클리어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삼성앱스 위젯과 각 국가별 차별화 한 태블릿 콘텐츠를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8220mAh다. 무게는 무선랜(WiFi, 와이파이) 전용 제품 기준 532g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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