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소 콘텐츠 제작사 육성 사업이 닻을 올렸다.
미래창조과학부(www.msip.go.kr 장관 최문기)는 문화부와 ‘빛마루’ 운영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부처 정책협의체를 본격 가동했다고 1일 밝혔다.
빛마루는 중소 콘텐츠 제작사가 활용할 수 있는 원스톱 종합지원시설이다. 경기 고양시에 위치했다. 오는 9월 개관 예정이다. 양 부처는 이날 첫 정책협의체에서 지난 7월 발표한 콘텐츠 산업 진흥계획 이행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는 빛마루 운영협의회 구성 등 상호협력 방안을 담았다.
정책협의체 공동의장을 맡은 미래부 강성주 융합정책관과 문화부 송수근 콘텐츠정책관은 “올해가 국내 콘텐츠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며 콘텐츠산업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