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스탠다드차타드 금융지주 전산센터 이전 사업자 선정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한국EMC(korea.emc.com 대표 김경진)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을 포함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산하 4개 자회사의 전사적 데이터센터 이전 및 구축 프로젝트 총괄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IT 데이터센터를 통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데이터센터 이전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및 네트워크 구축, 서버 통합 및 가상화, 스토리지 통합, 신규 메인프레임 도입 등이 동시에 진행되는 형태다.
이번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데이터센터 이전 프로젝트의 PMO로 최종 선정된 한국EMC는 데이터센터 이전에 필요한 사전 컨설팅 후, 2014년 1월부터 총 4회에 걸쳐 2200여 대의 IT 장비를 이전함으로써 같은 해 5월에 주 데이터센터 시스템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EMC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IT인프라 자원 현황 및 데이터센터 환경을 분석해 마스터 플랜 및 전략적 이전 방향을 수립하고, 중단 이행이 가능한 시스템에 한해 3차에 걸쳐 휴일 중단 이전을 수행한다.
또 365일 24시간 항시 운영되는 업무 시스템에 대해서는 신속 정확한 무중단 이전을 수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비스 중단 및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 구축 및 모의훈련 계획도 준비 중이다.
또한 한국EMC는 스토리지 통합 및 이관 프로젝트도 담당한다. 메인프레임과 통합 서버들에 사용되고 있는 서로 다른 기종의 스토리지를 모두 EMC 스토리지로 교체해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인프라 환경도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이번 데이터센터 이전 및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에 최적화된 신규 IT 인프라를 구축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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