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삼성폰 최단 1000만대 돌파…1초 4대씩
- 갤럭시S3보다 20일 단축…상반기 155개국 출시 마무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4’가 새 역사를 썼다. 삼성전자 휴대폰 사상 최단 기간 1000만대 공급을 기록했다. 1000만대에 걸린 시간은 30일. 1초에 4대씩 팔린 셈이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갤럭시S4 누적 공급량 1000만대를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4의 인기 비결은 삼성전자가 20여년 동안 휴대폰 분야에서 축적해 온 혁신성과 기술력, 소비자 체험과 감성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지속적인 고객 사후 서비스 등”이라고 분석했다.
갤럭시S3 이전 최단 1000만대 기록은 갤럭시S3가 갖고 있었다. 갤럭시S3는 50일만에 1000만대에 도달했다. 갤럭시S와 갤럭시S2는 1000만대 판매고 달성에 각각 7개월과 5개월이 걸렸다.
갤럭시S4는 지난 4월26일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판매했다. 4월27일 전 세계 60개국 동시 출시 이후 지금까지 100여개국에서 시판 중이다. 상반기 중 155개국 327개 통신사 출고를 마칠 예정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이사(사장)은 “이번 갤럭시S4의 최단기간 글로벌 1000만대 판매 성과는 전 세계 고객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람을 위한 혁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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