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공공시장에 국산 우수 네트워크 장비와 솔루션을 알리기 위한 네트워크 산업계 대표 행사인 ‘네트워크 코리아 2013’이 22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 네트워크 장비와 솔루션을 공공기관 정보화 담당자에게 소개하고, 업체와 수요기관간의 정보를 교류해 국내 네트워크 장비기업의 사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5년째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는 3.20 사이버테러 등의 영향으로 ‘공공기관의 네트워크 보안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내걸었다. 이틀 간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국가 ICT 인프라 고도화 정책과 사례, 공공기관에 도입 가능한 다양한 네트워크·보안·스마트워크 솔루션이 소개된다.
이번 행사에는 넥스컴시스템, 다보링크, 다산네트웍스, 삼지전자, 유비쿼스, 코위버, 텔레필드, 파이오링크, 한드림넷 등 국내 주요 통신∙네트워크장비 업체가 참여했다. 20개 부스로 구성된 전시회에서 이들 업체는 최신 제품을 전시하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도 여러 부스를 열어 최신 기술을 시연했다.
‘네트워크 코리아 2013’은 미래창조과학부, 안전행정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KANI)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