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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게임 내 광고 내달 도입…광고 플랫폼사와 제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5-09 14: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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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카카오(www.kakao.com 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입점 게임사들의 추가 수익 채널 확보와 운영 지원책의 일환으로 앞으로 게임 내 광고 탑재를 허용한다는 계획을 9일 발표했다. 게임 내 광고는 오는 6월부터 시작된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탭조이, 인프라웨어, 아이지에이웍스(IGAW) 등 3개 광고 플랫폼사와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입점 게임사는 지난해 8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카울리를 포함해 총 4개 광고 플랫폼사 중 원하는 업체를 선정, 자사 게임에 모바일 광고를 탑재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이번 광고 플랫폼 도입이 파트너사들의 안정적인 수익확보로 이어져 모바일 게임 산업 전반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모바일 게임 플랫폼 리더로서 앞으로도 선순환 모바일 생태계를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 광고상품은 카울리가 CPM(Cost Per Mille, 1000회 노출당 과금)방식을, 그 외 3사는 CPI(Cost per Install, 설치당 과금) 방식을 중심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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