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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미국 LFI 전시회서 고효율 미들파워 LED 모듈 공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4-23 11: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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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LG이노텍(www.lginnotek.co.kr 대표 이웅범)은 23일(현지시각)부터 25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국제조명박람회(LFI, Light Fair International) 2013’에서 고효율 미들파워 모듈 등 다양한 발광다이오드(LED)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업계 최고 효율인 170루멘파워(lm/W)를 달성한  미들파워 LED 모듈 제품군을 선보인다. 회사 측은 “170lm/W는 같은 전류가 흐를 때 형광등의 두 배 밝기를 실현한다”라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이 제품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양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직형 LED 칩을 활용한 하이파워 모듈과 자외선(UV, Ultraviolet) LED 모듈까지 고효율, 고신뢰성 제품을 소개했다.

LG이노텍은 이들 제품을 활용해 고객 요구에 따라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실외 조명 모듈 및 엔진도 함께 출품했다.

김창환 LG이노텍 LED 사업부장은 “우리 LED 경쟁력을 부각시키는데 전시 초점을 맞췄다”라며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으로 LED 조명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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