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캐피탈, 차세대 전산시스템 오픈
- 업계 최초 정보계, 계정계 동시 개발 오픈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IBK캐피탈(대표 이윤희)은 지난 4일, 차세대 전산시스템 오픈 기념식 개최했다.
이번 차세대 사업은 IBK시스템이 주사업자로 지난 2011년 4월 PI컨설팅을 시작으로 2012년 12월 계정계 오픈 이후 정보계를 포함한 차세대 전산사업이 완료된 것으로 총 22개월간, 150억원의 비용이 투입됐으며 연 100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IBK캐피탈은 이번 사업에서 금융회사 최초로 계정계와 정보계를 동시 개발,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자산 3조원 시대를 맞아, 향후 5조원, 나아가 10조원 시대에도 사용 가능한 획기적인 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
계정계 시스템 부분에선 상담, 품의, 심사, 실행 등 전 여신실행 프로세스 표준화 및 상품 팩토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 니즈에 맞는 신속한 상품개발이 가능해졌다.
또 정보계 시스템 부분에선 상품별, 영업채널별 손익 등 정교한 종합 수익관리과 ALM, 리스크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어 효율적인 경영관리가 가능해졌다.
대고객 편의도 크게 개선돼 가상계좌를 통한 실시간 수납 지원과 업무별 기일관리 전산화 및 우편물 자동화 구현, 고객데이터 변환시스템 등 개인정보 암호화를 구축해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완비하게 됐다.
한편 이번 차세대시스템을 통해 IBK캐피탈은 대고객 서비스 개선, 경영관리 및 리스크관리 효율성 제고, 신상품 개발의 편의 증진 등을 통해 IBK캐피탈의 비전인, “새로운 금융, 행복한 고객” 달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 IBK시스템은,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쌓인 노하우와 축적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여신금융업계 전산 개발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IBK캐피탈 이윤희 사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은 “열정과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IT 개발업무 담당 직원들뿐만 아니라, 현업 담당 일선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전사적 역량을 총 집결해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이번 차세대 전산시스템 오픈을 회사 재도약의 계기로 삼아, 어려운 금융환경 하에서도 새로운 금융을 펼쳐 나가고, 고객 만족을 통한 영업실적 증대도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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