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한국EMC(korea.emc.com 대표 김경진)는 업계 최고의 기업콘텐츠관리(ECM) 플랫폼인 ‘EMC 다큐멘텀 7.0(EMC Documentum Platform 7.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다큐멘텀 7.0은 세션관리 향상, CPU 및 메모리 운영 효율화를 통한 성능 향상 등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PU와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각각 최대 50%, 55%까지 경감시켰으며, 서버당 동시 접속할 수 있는 사용자의 수도 최대 6배 이상 증가됐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 응답 속도가 최대 3~5배까지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회사 측은 아울러 문서, 이미지, 비디오, 블로그 등 비정형 데이터의 보안 수준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미국 연방 정보 표준의 암호화 모듈 인증인 FIPS-140-2 레벨1 규정과 128-비트 AES 암호화 알고리즘에 기반해 암호화 됐다. 또 파일 하나하나를 검증하는 오브젝트 레벨 시큐리티(object level security), 허가, 인증, 권한 부여, 감사 기능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EMC 김경진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리더십을 보여온 EMC 다큐멘텀 솔루션은 가장 혁신적인 플랫폼과 풍부한 구축 경험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얻고 있다"며 “이번에 획기적으로 성능이 향상된 EMC 다큐멘텀 7.0은 클라우드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할 차세대 기업콘텐츠관리 플랫폼으로, 효과적인 콘텐츠 관리와 활용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