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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분기 매출 220억원…전년비 158%↑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8-06 10: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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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 소셜게임 흥행 지속으로 실적 ‘껑충’…올해 741억원 매출 목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컴투스(www.com2us.com 대표 박지영)는 2012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220억원, 영업이익 68억원, 순이익 60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 158%, 영업이익 905%, 순이익 490%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컴투스는 2012년 경영계획을 연초 계획 대비 36% 상향한 매출 741억원으로 수정했다. 회사 측은 2분기 실적에 대해 ‘타이니팜’, ‘더비데이즈’, ‘아쿠아스토리’ 등 소셜게임들의 흥행 지속과 ‘컴투스프로야구2012’, ‘이노티아4’ 등 신규게임의 인기를 꼽았다.

컴투스의 2분기 스마트폰게임 매출 199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325% 증가한 수치다. 전체 매출액 중 국내 매출은 1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4% 증가했으며 해외 매출은 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최백용 컴투스 CFO 전무는 “하반기에도 ‘9이닝스: 프로야구 2013’, ‘포켓 히어로즈’, 스마트폰용 ‘골프스타’ 등 새로운 기대작들을 20여개 출시해 수정된 연간 매출 목표 741억원을 달성하는 동시에 ‘컴투스 허브’의 성과를 제고하여 글로벌 리딩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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