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마계촌 온라인’, 더 화끈해져 돌아왔다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CJ E&M 넷마블(www.netmarble.net 대표 조영기)은 일본 캡콤이 1985년 아케이드 게임으로 출시해 한 시대를 풍미한 ‘마계촌’을 온라인게임으로 재탄생시킨 ‘마계촌 온라인’(http://mo.netmarble.net)을 하반기에 선보인다.
원작 마계촌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15종이 넘는 속편 타이틀이 출시됐으며 총 41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유명 게임이다. 현재 ‘마계촌 온라인’은 넷마블 자회사인 씨드나인게임즈(대표 김건)와 일본 캡콤(대표 츠지모토 하루히로)이 공동 개발하고 있다.
회사 측은 “‘마계촌 온라인’에 대해 원작의 감성을 살리면서 온라인 액션게임이 가져가야 할 기본을 충실히 지키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레드 아리마(빨간 악마)’ 같은 원작의 인기 몬스터들이 그대로 등장해 원작의 분위기를 살리고 주인공 캐릭터가 일정량 이상의 타격을 받으면 갑옷이 파괴돼 속옷차림으로 전투를 하는 부분도 원작에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물론 신규 던전과 몬스터들도 추가됐다. 지하수로, 폐광, 요람 등의 새로운 던전이 이용자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용자 간 대결(PVP) 시스템도 적용해 캐릭터를 단련하고 더 강력한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도록 했다.
원작에서 악명 높았던 게임 난이도는 개선했다. 횡스크롤 액션게임을 처음 하는 이용자도 무리 없이 게임에 적응할 수 있게 제작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캐릭터 내구도 수치를 추가해 몬스터의 공격에도 오래 버틸 수 있다.
‘마계촌 온라인’은 오는 8월말부터 3차 비공개테스트(CBT)를 거쳐 연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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