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위닝일레븐 온라인’, 축구게임 시장 지각변동 노린다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 한게임(www.hangame.com 대표 이은상)의 ‘위닝일레븐 온라인’(http://weo.hangame.com)은 전 세계 축구팬을 열광시킨 축구게임 ‘위닝일레븐’의 온라인 버전이다. 이 게임은 NHN 한게임이 일본의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와 공동 개발하고 있다.
‘위닝일레븐’ 시리즈는 1995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돼 시리즈 발매 초기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후 이 게임은 일본을 넘어 유럽과 남미에 이르기까지 많은 축구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2011년 6월말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량 7050만장을 돌파, 명실상부한 최고의 축구게임의 위치에 올랐다. 현재 콘솔버전이 지원하는 언어는 18개국어다.
NHN 한게임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위닝일레븐’ 온라인 버전을 일반에 최초 공개한데 이어 지난 5월 1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테스트는 빌드 점검에 중점을 두고 랭크매치의 기본 게임성 및 네트워크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집중적으로 진행된 일종의 테크니컬 테스트 형태로 진행됐다.
한게임은 당시 테스트에서 지연현상(랙)과 그래픽 품질에 등은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위닝일레븐’ 고유의 현실감 있는 축구 게임의 재미를 그대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나미 측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2차 테스트에서는 공개서비스(OBT) 수준의 퀄러티를 선보이겠다”며 “리얼축구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는데 주력함과 동시에 게임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게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PC키보드로도 ‘위닝일레븐’의 본연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작 최적화를 시도 중이다. 동시에 김동완, 서형욱 해설위원의 해설과 한글화를 더해 연내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상용 서비스까지 목표하고 있다. 오는 9월경에 2차 CBT가 예정돼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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