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오토데스크는 모바일 게임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발을 위한 솔루션인 ‘오토데스크 스케일폼 UI 미들웨어’ 새 버전을 출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케일폼(Scaleform)은 지금까지 ‘기어스 오브 워(Gears of War)’, ‘크라이시스 2(Crysis 2)’, ‘데우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Deus Ex: Human Revolution)’ 등의 인기 게임의 UI 개발에 사용된 솔루션이다.
회사 측은 신버전을 이용하면 유니티(Unity) 개발자들도 플래시를 이용해 게임 UI를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오토데스크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수석 부사장 마크 페티트(Marc Petit)는 “이 새로운 스케일폼 버전은 트리플 A 게임 시장 외부에서 고조되고 있는 관심을 충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혁신적인 기술 활용 사례에서 영감을 얻어 처음으로 미들웨어의 모바일 게임 도구 세트와 튜토리얼을 확장했으며, 현재 더 많은 개발자들이 스케일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