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커스텀 이어폰 유통 사업 진출
- 웨스톤랩스 ACS JH오디오 얼티밋어어스 등 취급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팬택이 커스텀 이어폰 유통 사업에 진출한다. 커스텀 이어폰은 사용자의 귀 형태에 맞춤 제작한 이어폰을 일컫는다.
팬택(www.isky.co.kr 대표 박병엽)은 이어폰 전문업체 사운드캣과 손잡고 라츠 강남점에서 커스텀 이어폰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커스텀 이어폰은 사용자 귓본을 떠 제작한다. 소음 차단과 착용감이 뛰어나다. 라츠 강남점에서는 상담 및 귓본 제작, 주문 등을 할 수 있다. 가격은 70만원대부터다. 주문부터 제품을 받기까지 2주에서 한 달 가량 걸린다. 청음용 샘플이 제공된다.
국내외 음악인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웨스톤랩스 ▲ACS ▲JH오디오 ▲얼티밋이어스 등의 브랜드를 구비했다.
라츠영업팀장 이성재 차장은 “라츠 강남점에 오픈한 국내 최대 커스텀 이어폰샵을 통해 고가의 프리미엄 이어폰까지 확보해 고객에게 좀 더 다양한 상품의 선택폭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츠(www.lotsshop.com)는 팬택의 정보통신기술(ICT) 기기 및 액세서리 유통 브랜드다. 팬택은 오는 4월1일 유통 사업 강화 등을 위해 별도 자회사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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