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HP(www.hp.co.kr 대표 함기호)는 29일 통합 기업 플랫폼인‘시큐리티 인텔리전스 및 리스크 매니지먼트(SIRM)’ 를 발표했다.·
이는 기업의 모바일, 클라우드 환경 속에서도 가시성을 제공, 특정 위협별로 최적화된 보안 시스템을 보장하는 것이다.
최근 보안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점점 복잡해짐에 따라 기존 환경과 모바일, 클라우드 환경 시스템의 취약점을 공격하는 다양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외부로 확장된 기업의 인프라는 내부에 국한됐던 인프라스트럭처의 정보보안 정책과 동일한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발표된 HP SIRM 플랫폼은 보안부서와 IT운영부서 간의 간극을 메꿔, 기업이 보유한 단일 기능 제품들만으로 구성된 전략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SIRM 플랫폼 내에는 ▲엔터프라이즈 뷰 ▲애플리케이션 시큐리티 모니터(AppSM))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큐리티 ▲티핑포인트 차세대 침입 방지 시스템(NGIPS) ▲클라우드 연동 파트너 프로그램(Cloud Connections Partner Program) ▲컴플라이언스 스택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고객층이 원하는 서비스를 즉각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인스턴트온 엔터프라이즈(Instant-On Enterprise)의 실현을 위한 HP IT 퍼포먼스 스위트의 핵심 구성요소이기도 하다.
앞서 HP는 보다 효과적인 기업 보안 제공을 위해 인수합병한 아크사이트와 포티파이, 티핑포인트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통합, HP ESP(Enterprise Security Products) 사업부를 신설한 바 있다.
HP ESP 아태 및 일본 지역 담당 알버트 쿠오 부사장은 “HP SIRM은 다양한 보안 환경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에서부터 네트워크,IT 거버넌스에 대한 위협까지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가시성을 제공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HP의 최신 솔루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HP 최대 규모의 고객행사인 HP 디스커버(HP Discover)는 오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시큐리티 행사인 HP 프로텍트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