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 대표 누구?…‘갤럭시S’ 형제, 3000만대 판매 돌파
- 갤럭시S 2000만대 육박·갤럭시S2 1000만대 돌파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군 ‘갤럭시S’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3000만대를 넘어섰다. ‘갤럭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의 대명사다. 애플 ‘아이폰’과 더불어 스마트폰 양대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구글이 차기 레퍼런스폰 명칭을 ‘갤럭시 넥서스’로 정할 정도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작년 6월 출시한 갤럭시S 판매량이 2000만대에 육박했다고 17일 밝혔다.
‘갤럭시S2’는 지난 9월말 누적 판매 1000만대 이상을 찍었다. 두 제품을 합치면 3000만대 이상 판매고를 달성한 셈이다. 3000만대는 국내 휴대폰 전체 시장 규모보다 크다. ‘갤럭시S’는 최근 전면과 후면을 모두 흰색으로 바꾼 신제품을 내놔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갤럭시’를 안드로이드폰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3분기는 1위가 유력하다. 한국을 비롯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10여개국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와 갤럭시S2 쌍두마차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리딩 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앞으로도 혁신적인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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