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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폰도 스마트폰 시대…‘갤럭시S2’, 아이콘 키웠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10-09 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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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중장년층 위해 130% 아이콘 확대 ‘큰글씨 홈’ 업그레이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가 중장년층을 위해 업그레이드 했다. 아이콘 크기를 확대해 쉽게 조작할 수 있게 했다. PC 없이 무선으로 스마트폰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지난 9월말부터 갤럭시S2의 새로운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배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펌웨어는 ‘큰글씨 홈’과 삼성전자 고객센터 전화번호를 수정한 것이 특징이다. 큰글씨 홈은 기본 메뉴보다 130% 확대한 메뉴를 쓸 수 있는 사용자환경(UI)이다. 중장년층이 자주 쓰는 ▲즐겨 찾는 사람 ▲즐겨 찾는 애플리케이션(앱) ▲큰 달력 등 위젯도 크기를 키웠다.

아울러 이번 버전에서는 시스템 업데이트 위젯을 적용했다. 이 위젯을 이용하면 휴대폰에서 바로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업그레이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FOTA(Firmware over the air)는 기기에 내장된 펌웨어나 기본 탑재 앱 등을 소비자가 데이터 케이블 연결 없이 무선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 이용자의 니즈(Needs)를 반영해 앞으로도 사용 편의성과 기능 향상을 위한 사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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