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베이비 메인프레임이 돌아왔다”…IBM, ‘z114’ 발표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IBM이 지난해 7월 발표된 메인프레임 시스템 ‘z엔터프라이즈 196’의 소형 모델인 ‘z엔터프라이즈 114’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적은 규모의 워크로드를 가진 고객에게 메인프레임 시스템을 저렴한 가격대로 제공하는 것이 목적으로 기존에는 ‘비즈니스 클래스(BC)’로 이름으로 공급돼 왔다.

한국IBM은 오는 2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중소형 기업 고객을 위한 메인프레임 ‘z엔터프라이즈 114’ 시스템을 국내에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z엔터프라이즈 시스템 계열의 두번째 제품인 z114는 성능과 확장성, 안정성, 보안 등 스마터 컴퓨팅을 위한 특장점을 보다 적은 규모의 워크로드를 가진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새로운 고객을 위한 리눅스 솔루션인 분산 서버 통합, 클라우드 컴퓨팅 등과 기존 고객들을 위한 리눅스 솔루션인 데이터웨어하우스(DW),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등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파울로 카르바우 IBM 글로벌 영업 담당 부사장이 이번 세미나를 위해 방한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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