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하루 1만원 데이터 무제한 로밍 36개국 확대
- 출국 전 사용 신청해야…한국 24시간 기준 과금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하루 1만원데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서비스 국가를 36개국으로 확대한다.
KT(www.kt.com 회장 이석채)는 오는 7월1일부터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13개국에서 36개국으로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은 1일 1만원에 해외에서도 데이터 무제한 통화를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출국 전 로밍콜센터(1588-0608)나 올레닷컴(www.olleh.com) 로밍 부가서비스 메뉴에서 신청해야 한다. 사용 기한도 사전에 지정해야 한다. 하루의 기준은 한국 0시부터 24시까지다. 공항에서 신청하면 올레 와이파이로밍도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36개국은 ▲북미 유럽 아프리카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아시아 호주 등 4개 권역으로 분류된다. 사용자는 4개 권역 중 1개를 선택한다. 선택한 권역을 옮기게 되면 해당일에는 1만원의 요금이 추가로 발생한다.
대신 KT의 데이터 무제한은 자동으로 사업자가 설정돼 사용자가 수동으로 선택할 필요가 없다. 데이터 자동 차단 서비스와 함께 사용하면 추가 요금 걱정을 덜 수 있다.
한편 KT는 오는 7월1일부터 8월말까지 데이터로밍 무제한 확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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