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4일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 안승윤 경영기획실장은 ‘2011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롱텀에볼루션(LTE) 투자는 7월부터 서울 전역 서비스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생각한다”라며 “올해는 서울에 한하기 때문에 전체(2조3000억원) 중 LTE 비중은 소폭이다”라고 말했다.
또 “타사에 비해 800MHz 중계기 등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타사 대비 투자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LTE는 속도 등 장점이 있기 때문에 전용 요금제를 검토 중이다”라며 “LTE 용량은 (3세대 대비) 동일 주파수면 3배 이상 수용 용량 증대 효과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