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센터, “8월까지 범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 범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자문위원회 발족…4개 분야 산학연 전문가 구성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장광수, 이하 통합센터)는 범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의 구축 및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27일 발족한다고 밝혔다.
‘범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은 공공 정보시스템의 개발 및 테스트에 필요한 환경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통합센터는 오는 8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해 5개 이상의 공공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2011년부터 모든 중앙부처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시스템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기초기술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표준화 ▲법제도 등 4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플랫폼의 시스템 설계 및 서비스 모델을 검토하고, 향후 서비스의 확대 실시 방안과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았다.
정부통합전산센터 장광수 센터장은 “범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하면 중소기업도 자체 통합 개발환경을 보유한 대기업과 동등한 입장에서 공공 IT 개발 프로젝트에 도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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