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G 풀터치폰 ‘햅틱착’ 선봬
- SKT전용 60만원대…햅틱 시리즈 10번째 제품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2G 풀터치스크린폰 경쟁에 뛰어들었다. 2G폰도 풀터치폰이 트렌드를 이끌지 관심이 모아진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이윤우)는 2G 풀터치폰 ‘햅틱착(SCH-B900)’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햅틱 시리즈 10번째 제품으로 삼성전자의 첫 2G 풀터치폰이다. 그립감을 고려해 유선형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 전용이며 가격은 60만원대다.
손안의 내비게이션을 구현하는 GPS 기능, 사진 촬영 위치 정보를 간편하게 저장하는 지오 태깅 (Geo Tagging) 기능 등을 내장했다.
이외에도 ▲지상파 DMB ▲블루투스 ▲MP3 ▲모바일 프린팅 ▲마이다이어리 ▲300만화소 카메라 등을 갖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햅틱착’ 출시를 통해 기존 2G 고객들도 삼성만의 첨단 햅틱폰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풀터치폰 제품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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