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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팬플랫폼 '베리즈', 몬스타엑스·아이유 커뮤니티 연다

채성오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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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장윤중)는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에 몬스타엑스가 공식 팬 커뮤니티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몬스타엑스는 2015년 5월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으로 ▲갬블러(GAMBLER) ▲러브 킬라(Love Killa) ▲슛 아웃(Shoot Out) ▲드라마라마(DRAMARAMA)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다음달 멤버 형원의 전역을 앞두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베리즈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공간을 새로 만들고 완전체로 돌아올 준비에 나선다. 특히 몬스타엑스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는 만큼, 베리즈에서 글로벌 '몬베베(MONBEBE·팬덤명)'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아간다는 계획이다.

베리즈 팬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팬들과의 자유로운 소통 공간은 물론 공식 뮤직비디오, 댄스 영상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공개된다. 무엇보다 6명의 멤버, 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 등이 각각 별도 프로필을 만들고 활동할 예정이라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지난 28일 베리즈 공식 팬 커뮤니티가 열리자 직접 쓴 손편지로 팬들에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몬스타엑스와 전 세계의 몬베베가 베리즈에서 특별한 소통을 나누며 더욱 돈독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에 합류한 몬스타엑스에 이어 다양한 IP의 팬커뮤니티를 준비 중으로, 전 세계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베리즈에 합류한 정승환과 키키는 깜짝 라이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드라마 '바니의 오빠들' 역시 AI 페르소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에 이어 가수이자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이유가 베리즈에 팬 커뮤니티를 오픈한다고 전했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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