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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뿌링클' 1억3000만개 돌파…"글로벌 No.1 치킨 메뉴로"

최규리 기자
bhc, '뿌링클' 1억3000만개 돌파. [ⓒbhc]
bhc, '뿌링클' 1억3000만개 돌파. [ⓒbhc]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프랜차이즈 bhc는 25일 자사 대표 메뉴 '뿌링클'의 누적 판매량이 1억3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뿌링클은 2014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bhc의 시그니처 메뉴로,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에 치즈, 양파, 마늘로 구성된 시즈닝을 더하고, 요거트·치즈 기반 전용 소스를 곁들여 차별화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10~30대 고객층을 중심으로 폭넓은 지지를 받아온 이 메뉴는 bhc의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bhc는 미국,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캐나다 등 7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전 매장에서 뿌링클이 가장 많이 팔린 메뉴로 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음식 문화와 취향을 반영한 현지화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bhc 관계자는 "뿌링클은 bhc의 소비자 중심 제품 개발 철학과 혁신 DNA가 반영된 시그니처 메뉴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한 상징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가별 식문화와 취향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K-치킨의 글로벌 위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규리 기자
gggy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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