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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집사, 프리A 브릿지 투자 유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4-25 10: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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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
[ⓒ 안전집사]
[ⓒ 안전집사]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부동산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 기업 안전집사가 국내 대표 엑셀러레이터(AC) 인포뱅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 2월 펀드 결성한 인포뱅크의 '스타트업 코리아 IB 초격차 펀드'를 통해 진행됐다. 해당 펀드 주요 출자자(LP)는 토스(비바리퍼블리카), 한국벤처투자, 대양전기공업, 에이피엠테크놀러지스 등이다.

약 300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인포뱅크는 TIPS 뿐만 아니라 스케일업 TIPS 운영사로 대표적인 국내 AC로 평가된다.

부동산 초보자도 안전하게 집을 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안전집사는 부동산이 제공하던 집을 알아보는 단계 뿐만 아니라, 집을 방문하고 계약할 때도 안전하게 집을 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가 부동산 공인중개사에게만 의존했다면 안전집사의 서비스는 부동산 거래를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기능은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집주인윽 갭투자자 여부를 계약 사전에 알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1위 신용평가사 NICE평가정보와 공동개발했다.

안전집사는 집을 구하는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도 제공한다. 구매자가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손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회사에 따르면 부동산 공인중개사 1만명 이상이 해당 서비스에 가입했다. 이는 수도권 공인중개사의 20% 가량으로 추산된다.

박성운 안전집사 대표는 "주요 LP인 토스와 업무적 제휴 및 협력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합리적인 부동산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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