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빅테크 대표까지"…리멤버 커넥트, 전문가 사전등록 4만명 돌파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리멤버앤컴퍼니가 비즈니스 전문가 검색 서비스 '리멤버 커넥트' 사업을 본격화한다. 사전등록을 통해 전문가 풀을 확보하고 있는 리멤버앤컴퍼니는 비즈니스 전문가 검색 서비스를 유료화해 새로운 수익 창출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25일 리멤버앤컴퍼니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진행한 리멤버 커넥트 사전등록 인원이 이달 기준 4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100대 대기업·빅테크 대표 및 임원진 뿐만 아니라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 역시 리멤버 커넥트 사전등록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멤버 커넥트는 비즈니스 인물 검색 서비스를 지향하는 서비스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리멤버 커넥트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되며, 이용자는 관련 인물 검색을 통해 비즈니스 인맥을 확대할 수 있다.
또한 실제로 만나기 어려운 업체 혹은 전문가와 리멤버 커넥트를 통해 사업 제휴 및 파트너십을 논의할 수 있으며 실무에 필요한 자문이나 멘토링 서비스도 신청해 받아볼 수 있다.
이를 위해 리멤버앤컴퍼니는 사전등록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중순 쯤 자신의 비즈니스 프로필을 직접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을 오픈할 계획이다. 사전등록 전문가가 이름, 회사, 부서, 직책, 직무 등의 공개를 직접 입력할 수 있다. 개인 연락처의 경우, 프로필에 노출되지 않는 형태로 구성돼 오픈 단계에서부터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리멤버앤컴퍼니는 리멤버 커넥트 서비스를 유료화하는 형태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향하며 연내 정식 론칭을 목표로 관련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명함을 입력하고 연락처로 연동하는 플랫폼 사업에서 한 차원 고도화된 인맥 연계·검색 서비스를 통해 수익 모델을 다양화하는 것이 리멤버앤컴퍼니의 사업 전략이다.
업계에선 리멤버 커넥트에 참여하는 대기업·빅테크 대표 등 전문가 집단의 수준이 관련 플랫폼의 수익성을 결정 지을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00대 대기업과 빅테크 기업 외에도 법조계 등 전문직 종사자의 참여도 또한 리멤버 커넥트의 초기 수요 확대 가능성을 점칠 지표로 거론되는 모습이다.
리멤버앤컴퍼니 관계자는 "현재 관련 서비스가 정식 론칭되지 않았기에 사전등록을 먼저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예상보다 많은 전문가분들이 신청해주셨고 비즈니스에 대한 니즈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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