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구글코리아, 조선일보 출신 황성혜 부사장 영입…대외협력 총괄 맡는다

채성오 기자
황성혜 구글코리아 대외협력정책 부사장. [ⓒ 구글코리아]
황성혜 구글코리아 대외협력정책 부사장. [ⓒ 구글코리아]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구글코리아는 대외협력정책(Government Affairs & Public Policy) 총괄로 황성혜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황 부사장은 조선일보에서 13년간 기자로 재직하다 지난 2008년 한국화이자제약에서 대외협력부 및 약가보험 부서를 이끌며 정부, 언론, 환자단체, 협회 등과의 협력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황 부사장은 한국존슨앤드존슨으로 건너가 메디칼·제약·비전 및 컨슈머헬스 사업 부문 대정부 보건의료 정책 관련 업무를 맡았다.

언론사와 글로벌 기업에서 30년간 대외정책 및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수행한 황 부사장은 구글코리아의 대외협력 및 정책 관련 업무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황 부사장은 "전 세계 구글 서비스 이용자와 파트너, 그리고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구글의 여정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구글의 기술이 한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