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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센트OS 종료 위기 수세 솔루션으로 극복...비용은 절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4-11 10: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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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 수세]
[ⓒ 수세]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종합 교육 서비스 기업 대교가 레드햇 센트OS 지원 종료에 대응하고자 수세소프트웨어솔루션즈(이하 수세) 솔루션을 도입했다.

오픈소스 전문기업 수세는 대교에 ‘수세 멀티 리눅스 서포트’와 ‘수세 멀티 리눅스 매니저’ 솔루션을 제공해 센트OS 지원 종료에 따른 위험을 극복하도록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교는 작년 6월30일 레드햇 센트OS 7 지원 종료 발표 이후 200개 이상 온프레미스 인스턴스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이에 리눅스 호환 배포판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을 결정했고, 경쟁 솔루션 대비 50% 저렴하면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세 솔루션을 선택했다.

이번 도입으로 대교는 운영체제 전환뿐만 아니라 VM웨어, 델, HPE, IBM 환경을 통합해 다양한 핵심 워크로드를 지원받게 됐다.

김준우 대교 IT 담당자는 “수세 솔루션 덕분에 업무 연속성 저해 없이 효과적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세 리눅스 서포트는 지속적인 보안 업데이트와 취약점 관리를 제공해 센트OS 지원 종료 이후에도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유지를 가능케 했다. 수세 리눅스 매니저는 중앙 집중식 관리 체계를 구축해 이전에 수동으로 진행하던 서버 관리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관리 부담을 줄이고 보안을 강화했다.

비용 측면에서도 대교는 다른 업체 솔루션 대비 두 배 이상 비용을 절감했다. 김준우 담당자는 “마이그레이션 비용을 없애고 확장 지원을 통해 관련 서비스가 종료될 때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교는 향후 수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하고 ‘수세 랜처 프라임’을 도입해 IT 인프라를 현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오픈소스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확장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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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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