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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종합증권사 도약 기반 마련… 금융위, '투자매매업' 본인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3-19 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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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록 기자
ⓒ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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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우리투자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받아 종합증권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침내 마련했다. 비은행 포트폴리오의 확장에 나서고 있는 우리금융으로서는 희소식이다.

19일 금융위원회는 제5차 금융위원회를 개최하고, 우리투자증권에 대한 투자매매업(증권, 인수업 포함) 변경인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받게됨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은 기업공개(IPO), 기업금융(IB) 등으로의 사업 확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7월 한국포스증권이 우리종합금융과 합병후 공식 출범했으며 우리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출범 당시 합병 및 자회사 편입과 별개로 투자중개업(증권) 추가등록과 단기금융업 인가를 함께 받았으며, 투자매매업에 대해서는 변경 예비인가를 받은 바 있다.

증권업 라이선스는 증권·장내파생상품·장외파생상품 각각을 중개할 수 있는 투자중개업 3가지와 장내파생상품·장외파생상품의 투자매매업, IB의 증권 인수 업무가 가능한 증권 투자매매업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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