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토스, 자동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 2.0' 출시…CM과 보험료 일원화
[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20일 네이버페이와 토스에서 '자동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 2.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빗팩토리는 오는 3월말, 카카오페이는 올 하반기 중 각각 자동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 2.0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비자에게 적합한 보험 상품을 비교하고 추천해주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 2.0은 다이렉트 등 보험사 자체 온라인 보험상품(CM)과 가격을 일원화한 것이 특징이다. 보험계약 만기일이 4월19일인 소비자부터 일원화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 정확한 보험료를 산출해 비교할 수 있도록 핀테크사에 정보공유를 확대한다.
보험개발원에서 차량정보, 만기일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별도 입력 없이도 차량정보와 자동차보험 만기일이 자동으로 기입된다. 보험사에서도 특약할인 검증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금융당국은 보험료 계산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고도화 작업 및 추가 정보제공 협의 등도 지속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험개발원을 중심으로 첨단안전장치(전방충돌방지장치 등)도 자동 기입될 수 있도록 추가 정보제공 및 전산 고도화 작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험사-핀테크사 간 협의체를 통해 보완 필요사항 등도 정기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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