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리서치, 젠트리 분석 보고서 발간…“관심을 참여로 전환하는 넥서스 플랫폼 주목”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게임화된 관심 경제 플랫폼 ‘젠트리(Zentry)’의 ‘넥서스(Nexus)’ 서비스에 관한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젠트리는 일상의 모든 상호작용을 게임으로 만드는 ‘플레이 이코노미(Play Economy)’를 구축하는 웹3 프로젝트로, 넥서스는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첫 단계다. 넥서스는 소셜 미디어에서의 소통을 게임화하여 사용자들의 단순한 관심을 능동적인 참여로 전환하는 모델을 제시한다.
보고서에 의하면 디지털 경제에서 ‘관심’은 가장 희소하고 가치 있는 자원이지만, 참여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그 자체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지 못한다. 보고서는 젠트리의 넥서스가 모든 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클래스 시스템과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활용해 관심을 지속적인 참여로 전환한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넥서스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스토리텔러(Storyteller)’와 콘텐츠 품질을 평가하고 관심과 보상의 배분을 조정하는 ‘와처(Watcher)’ 두 가지 클래스가 존재한다. 또한 ‘넥서스 미션’과 ‘스토리 카드’라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통해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zAI'라는 AI 에이전틱 레이어를 활용해 플랫폼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생태계와의 상호작용까지 활성화한다.
보고서는 넥서스가 관심 경제의 불명확한 성과와 모호한 보상 기준으로 인한 시장 마찰을 제거하고, 다수 참여자에 의한 정교한 가치 평가 체계를 만들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넥서스에는 사용자의 모든 상호작용이 축적되어 현실과 디지털 모두를 아우르는 디지털 아이덴티티로서의 역할도 기대했다.
보고서의 저자인 조윤성 타이거리서치 선임 연구원은 “관심은 디지털 경제의 화폐와 같으며, 넥서스는 이 관심이라는 화폐의 유동성을 관리하고 가치를 축적하는 금융 시스템 역할을 한다”며 “넥서스는 소셜 미디어를 시작으로 점차 더 많은 일상 영역을 플레이 이코노미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보고서는 타이거리서치 블로그에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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