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불자마자 72% 폭증한 '이 옷'…삼성물산, 봄 시즌 아우터 제안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구호, 구호플러스, 빈폴레이디스를 통해 봄·여름(SS) 시즌 신상품을 출시하며 다양한 스타일의 아우터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SSF샵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고객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 '재킷' 검색량은 전주 대비 18%, '트위드' 16%, '트렌치' 45%, '바람막이'는 72% 증가했다.
대표적인 봄 출근 아이템인 테일러드 재킷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드뮤어(Demure)' 트렌드를 타고 올해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여유로운 어깨선과 넉넉한 핏의 재킷이 인기다. 구호는 울 재킷을 활용한 우아한 스타일링과 블라우스 및 와이드 데님 팬츠와 함께 연출하는 감각적인 룩을 제안했다.
트위드 재킷 역시 인기다. 최근 트위드 재킷은 여유 있는 핏과 긴 기장으로 스타일이 변화하며 캐주얼과 고전적인 분위기 모두 연출할 수 있다. 구호플러스는 간결한 디자인의 트위드 재킷과 흰 티셔츠, 슬림 팬츠를 결합한 스타일을 내놓았다.
작년부터 인기 있는 워크 재킷도 계속 강세다. 빈폴레이디스는 리넨 혼방 소재의 가벼운 워크 재킷을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데님 스커트와 매치한 경쾌한 룩을 제시했다.
블루종과 바람막이 등 캐주얼 아이템을 정장이나 드레스와 믹스 매치하는 스타일링도 이번 시즌 트렌드다. 구호플러스는 광택 있는 바람막이와 테일러드 셋업을 결합하거나 캐주얼 점퍼와 여성스러운 스커트를 조합한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봄 시즌 신상품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10% 할인하며, SSF샵에서 10일부터 17일까지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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