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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日 KDDI와 오픈랜 운영 간소화 협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3-04 13: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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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 레드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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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은 일본 통신 사업자 KDDI와 협력해 쿠버네티스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레드햇 오픈시프트 기반 개방형 무선 접속 네트워크 오픈랜를 개발 및 배포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설치 및 업그레이드 속도를 향상하고 유지보수로 인한 서비스 중단 시간을 줄여 운영 간소화하는 것이 주 목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KDDI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를 위한 개방형 표준 플랫폼이다. KDDI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클라우드 네이티브 성능을 활용해, 서비스 제공업체가 전체 네트워크에 걸쳐 다양한 기능과 벤더를 지원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네트워크를 전환할 수 있도록 오픈랜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 일환으로 레드햇은 KDDI 및 삼성전자와 협업하에 vRAN(가상화 무선 접속 네트워크)을 비롯한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솔루션을 활용해 네트워크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KDDI 레드햇 오픈시프트 기반 오픈랜은 IBI(이미지 기반 설치) 및 IBU(이미지 기반 업그레이드)와 같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기능을 사용해 다운타임 최소화와 소프트웨어 설치 및 업그레이드 프로세스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레드햇 쿠버네티스용 어드밴스드 클러스터 매니지먼트를 활용해 배포 작업을 자동화하는 제로 터치 프로비저닝을 지원한다.

오노레 라보뎃 레드햇 글로벌 통신 에코시스템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레드햇, KDDI, 삼성전자는 모든 네트워크 환경에서 5G 코어와 RAN 워크로드를 가속화하려는 공동 비전을 지속 구축하고 있다”며 “오픈랜의 이러한 접근 방식은 네트워크 서비스 운영 간소화와 효율성 향상을 위한 공통 기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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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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