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 2025] ‘태권도’ 화려한 발차기 담는다…소니, 감동 순간포착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전시장에 태권도 기합소리가 울린다.
28일 전세계 최대규모 카메라 전시회 CP+ 현장에서 경험한 소니 부스 중앙에 태권도복을 입은 선수들이 대련을 펼친다. 이뿐만 아니라 검도 선수, 브레이킹 댄스를 추는 댄서들도 이 구역을 넘나들고 있다. 소니 제품군뿐만 아니라 개인 카메라를 지참한 관람객들이 소니 카메라와 렌즈 기능뿐만 아니라 자신의 소니 바디에 렌즈군을 결합시켜 연신 해당 장면을 찍기에 바쁘다.
이날 소니는 플래그십 모델인 ‘알파1(α1) II’나 ‘알파9(α9) III', 브이로그 캠 등 여러 카메라를 배치하고 촬영코너를 마련해뒀다. 아울러 G마스터 '렌즈 교환 촬영 체험 코너'에서는, 방문객이 지참한 알파 시리즈의 카메라에 원하는 G마스터를 선택해 장착할 수도 있게 꾸렸다. 한쪽에서는 소니의 크리에이터즈 클라우드(Creators' Cloud)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촬영한 결과물을 실시간으로 크리에이터즈 클라우드 코너에서 확인해볼 수도 있다.
소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지화나 동영상 표현의 가능성을 넓히는 기술과 미래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구비해놓고 있다.
앞서 업급했던 제품 이외에도 다양한 알파 시리즈와 시네마 라인 시리즈, 초광각부터 초망원까지 단초점과 줌렌즈의 다수의 E마운트 렌즈 라인업, XDCAM 메모리 캠코더 ‘PXW-Z200' 등을 배열했다.
한쪽에서는 스포츠나 풍경 사진 등을 주로 촬영을 하는 포토그래퍼나, 저명한 비디오그래퍼 등이 강사로 나서 관람객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다. 이같은 세미나 자리는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관람객들이 꾸준히 경청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소니는 최근 공개한 소형 경량 설계의 대구경 초광각 단초점 G렌즈 ‘FE 16mm F1.8 G’도 전시해놨다. 실제 판매일은 오는 4월 11일이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실제 성능을 경험해볼 수 있다.
초광각 16mm 화각에 화면의 중심에서 주변까지 높은 해상성능을 실현해준다. 풍경과 건물, 밤하늘, 야경, 인물 등을 원근감을 강조한 역동적인 구도로 고화질로 포착할 수 있다. 대구경 F1.8과 최단 촬영 거리 0.15m(AF)/0.13m(MF)의 근접 촬영 성능으로 보케 효과도 탁월하다. 초광각에 최대 직경 φ73.8mm, 길이 75mm, 약 304g 무게를 갖췄다. 범용성이 높은 φ67mm의 편광 필터나 ND필터 등을 렌즈 앞쪽에 장착할 수도 있다.
아울러, 오는 3월 19일 출시가 예정된 알파 렌즈 최초 초망원 줌 G렌즈 ‘FE 400-800mm F6.3-8 G OSS’도 전시했다. 초점 거리 800mm를 커버하는 초망원 줌렌즈다. 별도 텔레컨버터에 대응해, 최장 1600mm까지의 촬영이 가능하다. 야생 조류나 야생 동물, 스포츠, 항공기 등의 피사체나, 압축 효과를 살린 풍경의 촬영 등에 적합하다는 게 소니의 설명이다.
한편, 소니는 카메라의 외부 모니터로도 활용할 수 있고, 데이터 전송/영상 전송 워크플로우를 효율화하는 5G 대응 고속 통신 포터블 디바이스 ‘PDT-FP1'를 전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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